두산 매치플레이 골프에서 박인비 선수가 최다 홀 차 승리 신기록을 세우면서 4강에 올랐습니다.
박인비의 숏게임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그린 밖에서 친 칩샷을 그대로 홀에 떨궜고요, 먼 거리 퍼팅도 홀에 쏙쏙 넣으면서 박채윤을 9홀 차로 꺾고 '최다 홀 차 승리'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박인비는 준결승에서 최은우와 맞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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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의 달인' 이승현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8번 홀 버디로 연장에 돌입한 뒤 2차 연장 끝에 박소연을 눌렀습니다.
이승현은 김자영을 꺾고 올라온 김아림과 4강에서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