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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색깔마다 다른 뜻 지닌 카네이션…흰색·노란색은?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8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오늘은 바로 어버이날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어버이날'의 꽃, 바로 카네이션 준비하셨을 겁니다.

그런데요! 카네이션은 색깔마다 다른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선물할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왕 드리는 거 제대로 드려야겠죠?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 '카네이션 색깔'입니다.

'어버이날'에 가장 많이 팔리는 빨간색 카네이션은 '어버이에 대한 사랑, 건강을 비는 사랑'을 뜻합니다.

비슷한 색상인 분홍색 카네이션은 '감사와 아름다움'이란 의미가 담겼고, 주황색 카네이션의 꽃말은 '순수한 사랑'입니다.

반면, 흰색 카네이션은 '아직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뜻으로 주로 고인을 추모하는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에 살아계신 부모님께 드려선 안 됩니다.

노란색 카네이션 역시 경멸, 거절, 실망 등을 상징하므로 어버이날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카네이션과 함께 어버이날 문구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오늘 SNS에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등 감사 문구의 정석에서부터, '밥 잘해주는 예쁜 엄마' '돈길만 걷게 해 줄게요'까지, 다양한 문구들이 올라왔습니다.

누리꾼들은 "부모님께 SNS, 카톡, 문자로 감사 인사 드릴 게 아니라 직접 전화를 드립시다" "어버이날 아니더라도 누군가 열 받게 하면 노란 카네이션 주면 되는 건가?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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