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e]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19.4%…사전투표율 오후 1시 합산

9일 오전 6시를 기해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오전 11시 정각 기준 현재까지 집계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전국 투표율은 19.4%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은 21.6%, 경북은 21.0%, 충북은 20.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지난 18대 대선에 비해 7.0%P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26.0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4일과 5일의 사전 투표율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중앙선관위는 오후 1시부터 사전 투표율과 오늘 투표율을 합산해 투표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이번 선거는 18대 대선에 비해 2시간 연장되어 동일 시간대의 단순 투표율 비교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지참할 준비물
- 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각 가정으로 발송된 선거안내문 등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합니다. 투표자는 신분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 주의사항/하면 안되는 행동
- 제19대 대선부터는 선거법 개정으로 후보자의 벽보 앞에서 ‘투표 인증샷' 촬영이 가능합니다. 다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는 경우는 선거법에 위반되므로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나이/생일에 대한 정보
- 이번 제19대 대선에 참여할 수 있는 나이는 만 19세입니다. 이는 공직 선거법 제15조 ‘19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선거권이 있다’에 따르는 것으로 이번 선거는 투표연령이 1998년 5월 10일생으로 제한됩니다.

SBS 나리(NARe) 로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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