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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측 "미수습자 돌아와야 완전한 인양…국민안전 책임질 것"

文 측 "미수습자 돌아와야 완전한 인양…국민안전 책임질 것"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측은 세월호 3주기를 맞아 미수습자 9명의 조속한 수습을 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문 후보측 유은혜 수석부대변인은 오늘(16일)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 브리핑에서 "미수습자가 모두 가족의 품에 돌아오지 못하는 한, 세월호 인양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재발을 막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챙기는 재난대응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을 독립시켜 각각 육상과 해상의 재난을 책임지도록 하고, 소방공무원도 법정 정원 이상으로 확충해 현장 조직을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옥시 사태 같은 참사도 막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와 집단소송제를 도입해 가해 기업의 고의나 방만한 과실에도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하는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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