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해 들어 가장 따스한 날…전국 미세먼지 '나쁨'

어제 참 포근한 하루 보내셨죠, 오늘(19일)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따스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이 4도에서 출발하고 있는데, 낮에는 각각 서울이 18도, 군산 17도, 대구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가 비상입니다. 북쪽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대기 정체로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특히 수도권과 충남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전국이 오늘 대체로 맑겠고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예방에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더 오르면서 서울 18도, 광주 20도, 부산 17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남해안과 제주에는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