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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축제의 주인공은 닥스훈트…'소시지 개' 대회

[이 시각 세계]

긴 몸통에 달린 짧은 다리, 이렇게 특별한 생김새 때문에 소시지 개라고도 불리는 닥스훈트입니다.

이 닥스훈트들이 짧은 다리를 바쁘게 내디디며 15m 트랙을 달려가고 있죠.

지켜보는 관객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동물들의 귀여운 레이스에 웃음을 터트립니다.

호주 멜버른 맥주 축제에서 열린 닥스훈트 달리기 대회입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두 번째로 열렸는데, 워낙 인기가 좋아서 이 축제의 인기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달리기 대회와 함께 가장 옷을 잘 입은 닥스훈트를 뽑는 대회도 열렸다고요, 이 맥주 축제에 소시지 개 대회 은근히 잘 어울리는 조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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