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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日에서 도난된 한국 불상, 부석사로 보내질까

일본 쓰시마섬의 한 사찰에서 도난돼 한국으로 반입된 금동관음보살좌상을 당초 불상이 있었던 서산 부석사로 보낼지를 결정할 재판이 내일(7일) 대전지법에서 열립니다.

부석사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불상 인도 청구소송 첫 공판으로 절도범들이 훔쳐온 불상은 현재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보관 중입니다.

부석사 측은 왜구가 약탈해간 것이라며 원소유처인 부석사로 돌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고, 문화재청은 약탈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으로 당시 함께 훔쳤던 동조여래입상은 지난해 일본으로 반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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