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압구정·마포역 등 18곳에서 한강으로 자전거길 연결

압구정과 마포, 논현, 성수 등 도심 지하철역에서 한강까지 자전거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도심 지하철역 등에서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자전거접근도로를 18곳 확충하도록 제안하는 내용의 한강변관리 기본계획을 이달 중 자치구에 확정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본계획에는 망원역, 합정역, 광흥창역, 마포역, 이촌역, 뚝섬역, 성수역, 양천향교역, 등촌역, 반포역, 논현역, 압구정역, 청담역 등 지하철역에서 한강공원으로 연결되는 길을 조성하도록 돼 있습니다.

또 용산가족공원과 영동대교북단교차로, 신반포2차아파트입구, 성수대교남단교차로에서도 한강공원으로 자전거길을 잇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한강공원으로 연결되는 자전거길을 지구별로 최소 1곳 이상 설치해 접근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현재 여의도와 광진, 송파, 강동 일대를 제외하고는 한강 주변지역에서 한강공원으로 자전거길이 끊겨 있어 접근이 쉽지 않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성산대교와 양화대교, 성수대교, 청담대교에도 자전거도로 확충을 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