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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기업 1% 성장하면 국민소득 0.6% 상승"

기업이 1% 성장하면 국민소득, 1인당 GDP는 약 0.6%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자본주의 신경제발전론: 기업부국 패러다임' 보고서에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71개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의 성장은 소득 증대와 분배 개선을 유인하므로 성장 친화적 기업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한경연은 보고서에서 기업자산 1%가 증가할 경우 소득불평등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가 약 0.016 감소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경연은 동반성장론, 소득주도 성장론 등과 같은 '변종 성장론'이 저성장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소득증대와 분배개선이 이루어지므로 기업의 성장이 곧 '포용적 성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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