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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합창단, 마르크트오버도르프 합창제 최고상

한국의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세계적 권위의 '마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대회 최고상인 '혼성부문 1등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독일에서 열린 이번 합창제에서 라흐마니노프의 곡과 함께 '각설이타령', '아리랑' 등 한국의 전통민요를 불러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난 22일 개막한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세계적 권위의 합창대회로, 올해는 미국과 독일, 러시아 등에서 혼성합창 부문 10개 팀, 여성중창 부문 5개 팀 등이 참여해 경합을 벌였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지난 2000년 창단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공연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리바델가르다 국제합창대회'와 스위스 '몽트뢰 합창제' 등에서도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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