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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시민청서 30일 시민제안 복지정책 평가회

토요일인 내일(30일) 시민이 제안한 복지정책을 시민들이 직접 듣고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서울시는 내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청 지하에 있는 시민청 태평홀에서 시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평가해 시정에 반영하는 프로그램인 '정책을 말하다'의 최종 제안 발표와 평가회가 진행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사전 신청을 거쳐 선발된 시민 100명과 시 관련 부서 과장 3명이 총 10개 팀의 발표를 들은 뒤 전산시스템으로 해당 제안을 평가하며 채택된 제안은 앞으로 서울시 정책으로 추진됩니다.

10개 팀은 장년 여성이 다문화 한부모 가정의 친정 엄마나 외할머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다문화 이혼가정의 친정엄마 외할머니 되어주기'와 전문 지식을 갖춘 노인들이 단체를 구성하고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게 돕는 '어르신 공동체 형성' 등 복지정책 아이디어 10건을 발표합니다.

한편, 시민청 곳곳에서는 매달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되는 '토요일은 청이좋아'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활짝라운지에서는 오후 3시부터 5시시까지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가 열립니다.

또 시민플라자에는 쿠션과 텐트가 설치된 쉼터와 다트 던지기 등을 할 수 있는 놀이터 등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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