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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소통 공간 '시민청' 강남에도 생겨요

<앵커>

서울시청 안에는 공연이나 전시, 장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시민청이라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 시민청이 강남에도 들어선다고 합니다.

이밖에 서울 시정소식 안현모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네, 저는 지금 시청 지하 시민청에 나와 있습니다.

북카페와 공정무역 가게, 결혼식장 같은 시민들의 소통과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인데요.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서울시가 두 번째 시민청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제 2 시민청은 현재 컨벤션 센터로 쓰이고 있는 지상 3층짜리 건물의 1층과 2층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7월 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뒤 이르면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상임위를 통과시켰고 이번 주 목요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시내 다른 권역을 대상으로 제3, 제4의 시민청 설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도 착수할 계획입니다.

서울시가 오늘부터 한달 동안 화재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공모 내용은 화재 취약 대상과 취약 요인, 그리고 소방제도와 장비에 대한 개선 방안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틈새 아이디업니다.

전문가들이 적합성과 공공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석 점의 당선작를 가리게 되는데요,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방 대책에 반영되고,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수여됩니다.

참가 신청서와 설명서는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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