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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내가 여기 있는 건 옳지 않아"…이태원 살인사건 피의자 패터슨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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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만에 국내로 송환된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의자 아더 존 패터슨(35·미국)이 23일 오전 4시 26분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이날 입국장은 패터슨을 취재하기 위해 취재진이 몰렸는데요, 모습을 드러낸 패터슨은 흰 상·하의에 검은색 운동화 차림으로 턱수염을 기른 모습이었습니다. 

패터슨은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에드워드 리가 살인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나는 언제나 그 사람이 죽였다고 알고 있다”며,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패터슨은 보안요원들의 경호 속에 보안구역을 통해 인천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패터슨은 곧바로 서울구치소로 옮겨졌으며,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16년 만에 송환된 아더 존 패터슨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준비했습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박주영 / 편집 :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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