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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폭발사고 '가스 누출 추정'…합동 현장감식

양주 폭발사고 '가스 누출 추정'…합동 현장감식
2명의 목숨을 앗아간 양주 주택가 가스폭발 사고는 집 밖에 있던 20kg LP 가스통에서 집안으로 가스가 누출되며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됩니다.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당시 집 외부 가스통에서 실내 가스레인지로 연결된 가스관에서 가스가 새 실내에서 상당 시간 쌓여 있다가 불상의 발화 원인으로 폭발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LP 가스통은 폭발 방지용 밸브가 있어 가스통 자체가 갑자기 폭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현장에서도 가스통이 폭발한 흔적은 없어 가스 누출이 폭발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계 당국은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합동감식을 통해 가스레인지 등 설비 결함, 가스관 고의 훼손 가능성 등 폭발 원인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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