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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여파' 한국GM 4월 내수 반 토막…올 들어 최저

'구조조정 여파' 한국GM 4월 내수 반 토막…올 들어 최저
구조조정 여파로 한국GM의 4월 국내 자동차 판매 실적이 올해 들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5천378대, 수출 3만 3천197대 등 총 3만 8천575대를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내수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4.2%에 그쳤고 수출은 11.3% 줄었습니다.

4월 내수 판매는 올해 들어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한국GM은 올해 1∼3월 국내에서 각각 7천844대, 5천804대, 6천272대를 팔았습니다.

한국GM은 2002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지난 3월 국내 완성차 업체 중 내수 꼴찌로 처진 데 이어 4월에도 쌍용차와 르노삼성에 판매량이 못 미쳤습니다.

내수 판매를 차종별로 보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쉐보레 볼트와 볼트 EV만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1%, 166%가량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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