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평창 올림픽 알리기…'티켓 인증샷' 시민들과 도시락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동계올림픽 열기를 띄우기 위해 오늘(19일) 하루 올림픽 알리기에 나섭니다.

문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을 산 시민 20명과 강원도 특산물로 만든 강원 나물밥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헬로우 평창 오찬간담회'를 합니다.

문 대통령이 지난달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을 사고 동계올림픽 공식 홍보사이트인 '헬로우 평창'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발된 시민과 오찬을 함께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겁니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그룹 '씨엔블루'의 보컬 정용화 씨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천ｍ 계주 금메달리스트로 이번 대회 쇼트트랙 종목담당관으로 일하는 변천사 씨도 참석합니다.

간담회 이후엔 한국스포츠연맹 소속 체육부장단과 기자간담회를 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워크숍이 열리는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합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와 인터뷰를 하며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