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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정부 타워크레인 사고 원청·하도급 업체 압수수색

경찰, 의정부 타워크레인 사고 원청·하도급 업체 압수수색
5명의 사상자를 낸 의정부 아파트 공사현장 타워크레인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오늘(12일) 사고관련 원청과 하도급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원청과 하도급업체, 현장사무소 등 모두 4곳에 수사관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련 서류를 확보해 관계자들의 타워크레인 관리 실태와 과실 여부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크레인이 제조된 지 27년이나 지난 것으로 확인돼 노후화된 설비가 사고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낮 1시 반쯤, 의정부 민락2지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해체 작업 중이던 20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근로자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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