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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비보'…조진호 부산 감독 심장마비로 별세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조진호 감독이 어제(10일) 심장마비로 별세했습니다.

부산을 2부 리그 2위로 이끌며 승격 꿈을 이어가던 조 감독은 출근길에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향년 44세로 세상을 떠난 조 감독은 남북 청소년 단일팀과 1994년 미국 월드컵 대표팀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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