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이 뉴욕에서 포착됐다.
두 사람은 '밤의 해변에서 혼자'와 '그 후'가 제55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섹션에 초청되면서 영화제에 참석했다.
SNS에는 두 사람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게재된 것은 물론 목겸담도 쏟아졌다. 포착된 사진에서 김민희는 올블랙 패션을 선보였으며 화장기 없는 청초한 모습이었다. 홍상수 감독도 특유의 셔츠 패션을 선보이는 가 하면 김민희와 같은 블랙 색상의 의상으로 커플룩을 연출하기도 했다.
김민희는 현지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 상영이 끝난 후 쏟아진 팬들의 사인 공세에 밝은 표정으로 응해줬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함께 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와 '그 후'가 나란히 칸국제영화제 초청돼 동반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뉴욕영화제 역시 두 작품이 초청돼 공식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은 5번째 신작 촬영에 돌입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