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쇼미더머니6 출연한 스윙스와 창모…과거 사과글 재조명

최근 높은 인기를 얻으며 방송되고 있는 엠넷의 힙합 음악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에 래퍼 스윙스와 창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래퍼 스윙스는 어제(25일) 방송된 '쇼미더머니6'에 참가자 가운데 한 명인 행주를 도와 무대에 올랐습니다.

래퍼 창모는 참가자 주노플로와 함께 무대에 올라 랩을 선보였습니다.

스윙스와 창모는 과거 각각 고 최진실 씨 딸 준희 양과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을 비하하는 내용의 가사를 써 지탄을 받았습니다.

스윙스는 지난 2010년 래퍼 비즈니스의 곡 '불편한 진실'에 피처링하면서 '불편한 진실? 너흰 환희와 준희. 진실이 없어 그냥 너희들뿐임'라는 랩을 해 최진실 가족을 모욕했다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스윙스는 지난 3월 최준희 양의 SNS에 사과문을 보내며 잘못은 인정했습니다.

창모는 지난 2013년 발표한 '도프맨'이라는 곡에서 "니들 랩 옷은 대구네 참사 난 니 페이에"라며 대구 지하철 참사를 비하했습니다.

창모는 또 2014년 발표한 '소녀'에서 "그 덕소X 한번 XX 싶다고"라며 자신의 모교 여학생을 빗댄 성희롱 가사로 논란이 됐습니다.

창모는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가사들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사진 출처=스윙스, 창모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