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는 생일을 맞은 엄마와 자녀들의 행복한 한 때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선물상자 안에서 귀여운 곰 인형을 꺼내든 엄마는 가족들이 시키는 대로 인형의 배를 눌러 봅니다.
귀를 대고 자세히 소리를 들은 엄마는 감정이 북받치는 듯 고개를 파묻고 맙니다.
이 여성은 지난 겨울 32년 동안 함께 지낸 남편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 보냈습니다.
위암을 진단받고 3개월 만에 갑작스레 남편을 잃게 되자 슬픔은 더 없이 컸습니다.
아버지를 향한 어머니의 그리움을 알고 있던 자녀들은 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아버지의 웃음소리가 녹음된 특별한 곰 인형을 준비했던 겁니다.
누리꾼들은 '두 부부가 얼마나 사이가 좋았는지 지금도 얼마나 애틋한지 짐작이 간다'며 감동했다는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영상 출처= 유튜브 Caters Cli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