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 성훈은 최근 한 매체와의 화보 촬영에서 수영을 그만둔 이유에 대해서 “결정적으론 너무 독보적인 박태환 선수가 나와 버리니까 접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성훈은 최근 ‘나 혼자 산다’를 통해서 건어물남의 매력을, 최근 SBS funE ‘아이돌마스터.KR - 꿈을 드림’에서 천재 프로듀서 강신혁 역으로 출연하며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배우 이외에 DJ로이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DJ로서 곡 작업을 준비 중이며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음반을 작업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클럽 출입에 대해선 “사실 활동하면서도 대표님 몰래 많이 갔었는데, 요즘엔 굳이 숨기지 않는다”며 솔직한 답변을 꺼내놨다.
성훈은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개그우먼 박나래와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나래바 입성 계기를 묻자 “우연히 친한 동생에게 맥주 한잔 하자는 연락이 왔고, 그게 나래바였다. 그때 이미 취기가 오른 상태라 선뜻 발을 들이게 됐다 ”며 웃어 보였다.
훤칠한 얼굴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그에게 외모 중 가장 자신 있는 부위를 묻자 “나는 내가 잘 생겼다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내가 선호하는 얼굴은 송중기 씨 같은 분이다”라고 망언해 눈길을 끌었다.
로맨스 연기 대표 파트너였던 송지은과 신혜선 중 더 매력적이었던 배우를 묻는 질문엔 송지은을 꼽으며 “정말 귀여운 친구”라고 말했다. 스킨십 연기 비결을 묻는 질문엔 “여배우가 잘 나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로맨스보단 브로맨스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그는 “더 편하고 재밌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목표를 묻는 질문에 “배우들이 인정해주는 배우가 되는 게 연기자로서의 최종 목표다”라며 배우로서 진솔한 답변을 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