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이효리 "남편 이상순 사랑하지만 딸만큼은…" 출연진 '폭소'

4년 만에 돌아온 '원조 섹시스타' 이효리가 특유의 유쾌하고 시원한 화법으로 녹화장에 웃음 폭탄을 터트렸습니다.

이효리는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제주도 생활과 남편과의 결혼생활 등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이효리는 이날 녹화에서 최근 제주도에서 요가를 통한 정신수양에 힘쓰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효리는 자신이 요가 수련을 하면서 온화한 캐릭터로 변했다고 주장했지만 출연진의 짖궂은 장난에 욱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효리는 스타일 아이콘답게 출연진에게 옷 입는 법을 조언하던 중 진행자인 유재석에게 "오프숄더를 입어봐라" "사실 (유재석은) 얼굴이 문제"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효리는 특히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아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효리는 연예계 최고의 잉꼬 부부로 꼽히는 것과 관련해 "다시 태어나도 이상순과 결혼할 것"이라고 말해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효리는 그러나 2세에 대해서는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 닮은 딸은 안 된다"고 못을 박아 또 한 번 출연진을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출처=이효리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