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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어디서 본 것 같은데'…모두를 당황시킨 에어 매트 '화제'

여성용품 생리대를 연상시키는 모양의 에어 매트 튜브
여성용품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에어 매트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영국 일간지 '더선'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황당한 다자인의 상품을 소개했습니다.

최근 질리언 데이비드 씨는 쇼핑하러 갔다가 매대에 있는 에어 매트 튜브 사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마치 생리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질리언 씨의 사진은 트위터에 올라가자마자 약 6만 5천 개의 '좋아요'를 받았고 2만 번 가까이 리트윗되면서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수천 개의 트윗에는 조롱과 말장난들이 가득했습니다."이 제품의 흡수성은 어떻게 되냐?", "이게 수영장 물을 다 빨아들이는 건 아니겠지?"라고 농담을 던졌고, 한 누리꾼은 "(만약 이 에어 매트를 사용한다면) 완벽한 코스프레를 위해 나는 빨간색 수영복을 입을 것이다"며 응수했습니다.
여성용품 생리대를 연상시키는 모양의 에어 매트 튜브
흥미롭게도 현재 이 제품을 만든 회사 웹사이트에는 해당 제품이 판매 목록에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판매 게시판을 포함해 여러 곳에서 조소 섞인 글들이 넘쳐났고, 이 때문에 그 회사는 추가로 제품을 생산하지 않은 채 중고상점에 재고품을 파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트위터 Jillian David, Amazon/Aqu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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