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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닭 다리 먹는데 커다란 풍뎅이가…본사도 가맹점도 '책임 없다?'

[뉴스pick] 닭 다리 먹는데 커다란 풍뎅이가…본사도 가맹점도 '책임 없다?'
유명 치킨 업체의 가맹점에서 주문한 치킨의 다리 부위에서 손마디만 한 벌레가 발견됐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6월 19일 치킨을 먹던 도중 손마디만 한 벌레를 발견해 해당 가맹점에 전화를 했다"라는 게시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습니다.
치킨에서 왕벌레가... 본사도 가맹점도 '책임 없다'
글쓴이는 치킨 업체에 항의를 했지만  가맹점도 본사도 모두 자기 책임이 아니라는 식으로 행동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쓴이는 "가맹점 측은 치킨이 밀봉된 상태에서 매장으로 오기 때문에 본사 책임이라 떠넘겼고 본사로 전화해 확인해보니 치킨 조리 중에 들어간 것 같다고 본사책임이 아니라 하더군요"라고 말했습니다.
치킨에서 왕벌레가... 본사도 가맹점도 '책임 없다'
본사의 연락을 받고 다시 가맹점에 연락했더니 가맹점 측은 "(당신이) 고의로 한 일 아니냐"며 오히려 "손해배상청구를 하겠다"는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고 글쓴이는 전했습니다.

글쓴이는 결국 식약청에 불량식품 신고를 했고 식약청으로부터 증거 확인 조사결과 닭을 튀기는 과정에 외부에서 침입한 풍뎅이(곤충류)로 확인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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