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與 "첫 여성 외교장관 임명 환영…더이상 정쟁 도구 안 돼"

與 "첫 여성 외교장관 임명 환영…더이상 정쟁 도구 안 돼"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가 강경화 외교장관을 정식 임명한 데 대해 "70년 만의 첫 여성외교장관 임명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강 장관에 대해 국민 국민의 60%가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강 장관에게 "그동안의 경험과 혜안으로 국익 우선의 국정운영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하고 있는 야당을 향해서는 '외교안보 분야에는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강 장관 임명을 더이상 정쟁의 도구로 삼지 않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외교부의 해묵은 순혈주의를 개혁하고 국제무대의 전문성을 발휘해 '강경화 효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제는 민생문제에 여야가 힘을 모을 때"라며, "아직 일자리 추경안에 대한 예결위 상정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는데, 야당은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