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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브리핑] "보통내기가 아냐"…하태경이 만난 최순실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조사하는 국회 국정조사특위가 어제(26일) 최순실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찾아 '구치소 청문회'를 열였습니다.

특조위원들은 청문회 현장 언론 공개에 난색을 표하는 서울구치소측과 두 시간에 가까운 실랑이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김성태 위원장의 스마트폰으로 구치소 측 대응을 SNS로 생중계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마침내 김성태 위원장을 포함한 특조위원 9명이 구치소 내 접견실에서 최순실을 비공개 신문하는 쪽으로 결론이 나면서,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답변하는 최순실의 모습을 국민들이 실시간으로 볼 수는 없었습니다.

오늘(27일) 방송된 SBS 3시 뉴스브리핑에서 어제 두 시간 반 동안 최순실을 '신문'한 국회 특조위원 9명 가운데 하태경 위원을 전화로 연결해 당시의 자세한 현장 분위기와 신문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하태경 위원은 "최순실이 생각보다 강한 정신력과 전략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고 분석하며, "앞으로 재판과 탄핵 과정에서 관련 주체들이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 위원의 인터뷰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영상 출처 : 3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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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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