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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영태 제품?…김기춘 아내 가방이 '이슈'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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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등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부인의 가방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성완종 리스트'로 전국이 들썩이던 지난 2015년 4월, 이름이 거론된 김기춘 전 수석이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당시 촬영된 사진입니다.

가죽으로 만든 이 가방이 박근혜 대통령이 들고 나와 화제가 된 고영태 씨의 '빌로밀로'와 유사해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된 겁니다.

김기춘 전 실장의 아내가 들고 있는 가방이 고영태 씨가 제작한 것이라면 새로운 국면이 열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네티즌은 명품 브랜드의 가방처럼 보이지 않는다, 박 대통령 가방과 스타일은 다르지만 비슷해 보인다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한 네티즌은 이런 의혹이 들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에게 이를 제보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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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가방은 고영태 씨가 제작한 제품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의원 확인 결과 '빌로밀로'가 아니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겁니다.

앞서 김기춘 전 수석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최순실을 모른다'고 말하다, 한 네티즌의 제보로 전해진 영상을 때문에 진술을 번복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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