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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떨어지는 아기 받아낸 9살 형…엄청난 순발력!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선반에서 떨어지는 남동생을 재빨리 받아낸 형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섯 아이의 엄마, 틸라 레비 씨는 기저귀를 갈기 위해 아기를 기저귀갈이용 선반 위에 눕혔습니다.

그녀가 잠깐 등을 돌린 순간 아기가 뒤집기를 하더니 발을 선반 끝으로 내밉니다.

중심을 잃은 아기가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그 순간 아기의 형이 재빠르게 달려와 아기를 받아냅니다.

9살 난 형 조셉은 한순간에 동생을 구한 '슈퍼 히어로'가 됐습니다.

틸라 씨는 NBC와의 인터뷰에서 "하마터면 아기가 크게 다칠 뻔했다. 어린 동생을 지켜주는 조셉이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고 아들을 칭찬했습니다.

조셉은 "나는 평소에 동생이 무거워 안지도 못하고, 그렇게 빨리 달리지도 못한다.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동생을 무척이나 아끼는 조셉의 마음이 순간적으로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한 것 아닐까요?

'영상 픽'입니다.

(출처: 페이스북 KSL 5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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