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미국 텍사스의 한 피자 가게에서 두 딸을 둔 엄마 누네즈 씨가 언니 엠마를 가리키며 야단을 칩니다.
그러자 지켜보던 어린 여동생이 언니를 혼내지 말라며 엄마를 막아서는데요,
진지한 표정으로 미간을 찌푸린 채 우는 언니를 끌어안으며 달래기까지 합니다.
잠시 뒤 엄마가 언니를 또 혼내자 이번에는 엄마의 팔을 때리고 꼬집기까지 합니다.
사실 이 영상은 엄마 누네즈 씨와 큰딸 엠마가 귀여운 막내의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준비한 몰래카메라였습니다.
언니를 사랑하는 동생의 앙증맞은 모습에 엄마와 언니는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엄마 누네즈 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이 영상은 25만 회 이상 공유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상 픽' 정윤식입니다.
(기획 : 정윤식, 구성 : 함다연, 편집 : 한수아, 출처 : 페이스북 Melissa Nun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