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추문을 딛고 미국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45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오랜 개표 결과를 기다린 뒤 승리를 맞은 트럼프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9일 새벽 3시쯤, 자신의 당선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이 시간이 트럼프의 10살 막내아들에게는 너무나도 힘든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트럼프가 연설을 하는 도중 바로 옆에 서 있던 그의 아들 배런 윌리엄 트럼프가 잠과의 사투를 벌이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트럼프의 연설 장면을 찬찬히 살펴봤더니, 배런은 계속 반쯤 감긴 듯한 멍한 눈을 하고 있었습니다.
순간 깜빡 조는 모습도 보이고, 잠을 깨려는 듯 눈을 비비거나 몸을 흔드는 모습도 자주 포착됐습니다.
US 위클리 등 현지 언론들에게도 확인된 이 모습은 현재 SNS 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픽'에서 이 모습을 준비했습니다.
(기획 : 김도균, 구성 : 장안나, 편집 : 한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