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새벽 0시쯤 경기도 동두천의 한 4층짜리 정신병원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옥상 물탱크와 주변을 태워 소방서 추산 4백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와 직원 등 168명은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 물탱크 보온 열선 과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