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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한국 여자 대표팀, 우즈베크 꺾고 1그룹 잔류

한국 여자 테니스 대표팀이 국가 대항전인 페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에 잔류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페드컵 테니스대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강등 플레이오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1단식에 나선 한나래가 아리나 폴츠를 2대 1로 물리쳤고 2단식의 장수정 역시 니지나 압두라이모바를 2대 0으로 누르며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8개 나라가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끼리 월드그룹 승격 플레이오프, 각 조 최하위끼리 2그룹 강등 플레이오프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B조에 편성된 우리나라는 타이완, 중국, 카자흐스탄에 모두 져 조 최하위를 기록해 강등 플레이오프로 밀려났지만 우즈베키스탄을 꺾으면서 1그룹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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