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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 무료 자문 서비스 생겨…전화로 상담

빅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나 창업자가 무료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공공 서비스가 생깁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K-ICT 빅데이터 센터가 이런 내용의 '빅데이터 클리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소 기업이나 신생 벤처기업들은 전화 1670-1317나 웹사이트 http://kbig.kr로 연락하면 바로 전문가의 법제·기술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시중 빅데이터 업체와의 연결도 알선받을 수 있습니다.

미래부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특히 기획·분석·관련 개발과 데이터 품질 관리, 법적 분쟁 등 빅데이터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자문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K-ICT 빅데이터센터는 내년 2월 경기도 판교 창조경제밸리센터에 관련 현장 상담소를 설치해 빅데이터 전문가를 직접 만나 컨설팅을 받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빅데이터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담고 있거나, 재가공하면 원자료의 저작권을 침해할 수 있어 법적 판단이 까다롭고 전산 분석 과정도 복잡해 중소기업이나 신생 벤처기업이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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