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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육, 이렇게 먹어야 발암 위험 낮춘다

[SBS 뉴스토리]

전 세계에 불어 닥친 소시지 쇼크. 지난 10월 26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을 담배, 석면과 같은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또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 붉은빛을 띠는 고기를 ‘위험물질 2A군’으로 분류했다.

이 소식에 충격을 받은 소비자들. 발표가 알려지자마자 국내 주요 대형마트의 가공육 매출은 20% 가까이 감소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식품인 만큼 가정과 학교에는 비상이 걸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IARC가 경고한 50g의 섭취량에 비해, 우리 국민이 하루 동안 섭취하는 가공육은 평균 6g으로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하지만 취재진이 20~30대 남녀 직장인의 하루를 따라다니며 식습관을 관찰하니 식약처가 발표한 평균 섭취량보다 훨씬 많은 가공육과 붉은 고기를 섭취하고 있었다. 

우리 몸에 중요한 영양 공급원인 가공육과 붉은 고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는 법은 없는지 'SBS 뉴스토리'에서 취재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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