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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남중국해 항행자유 보장돼야"…기존입장 재확인

외교부는 미중간 갈등이 격화하는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항행, 비행의 자유'와 '분쟁의 평화적 해결' 등 기존 우리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남중국해에서 항행과 상공 비행의 자유가 보장돼야 하고, 분쟁은 관련 합의와 국제적으로 확립된 규범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하며,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행동을 자제할 것을 강하게 촉구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변인은 "남중국해 지역이 우리 수출 물동량의 30%, 수입 에너지의 90%가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교통로로서 우리 이해관계가 큰 지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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