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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신변보호 위해 주거지에 CCTV·비상벨 설치

경찰청, 국회 안행위 국감서 업무보고

경찰이 피해자 신변보호를 위해 피해자 주거지에 CC(폐쇄회로)TV와 비상벨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14일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정보통신 기술을 응용해 피해자 신변보호 수단을 고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피해자 주거지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하고, 필요하면 관할 경찰서 상황실과 자동 연결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긴급신고, 위치추적 등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한 신변보호서비스도 확대합니다.

교통사고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예방정책 분석팀'을 운영해 지방경찰청별로 교통정책을 컨설팅할 방침입니다.

일 잘하는 직원이 짧은 경력에도 승진할 수 있게 '패스트 트랙'도 도입합니다.

경찰청은 아울러 경찰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향후 30년간 치안 여건과 정책 방향 등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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