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준 월세 소폭 하락했지만…준 전세는 올라

[경제 365]

보증금이 거의 없는 월세는 가격이 내려가고 있지만, 보증금이 전세의 60%가 넘는 월세는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보증금이 전세의 10% 미만은 월세, 60%를 초과하면 준전세, 그 사이는 준월세로 구분했습니다.

이러한 구분을 바탕으로 주택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월세와 준 월세는 소폭 하락했지만, 보증금이 제일 높은 준전세는 0.21% 올랐습니다.

저금리 상황 등으로 집주인들이 전세보다는 월세를 받기 원하면서 임대 형태가 전세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줄어드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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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한 지 15년을 넘긴 자동차가 10년 사이 7배나 늘어났습니다.

지난 6월 기준으로 등록한 지 15년 이상 된 차량은 211만 3천여 대라고, 국토교통부는 밝혔습니다.

이는 10년 전인 2005년 6월 29만 1천여 대와 비교해 7.2배 늘어난 겁니다.

국토부는 내수경제가 나빠지면서 차를 상대적으로 오래 타는 추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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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어린 물고기를 불법으로 포획하거나 유통, 판매하는 행위를 이달부터 대대적으로 단속합니다.

단속 대상은 수산자원관리법에서 규정한 31개 치어포획 금지 어종입니다.

어종별로 포획을 금지하는 몸길이 기준은 감성돔 20㎝와 광어 21㎝, 대구 30㎝ 등입니다.

최근 자원 감소와 어장 축소 등으로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특별 단속에 나선는 것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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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대림자동차공업이 제작, 판매한 CA110 오토바이 1만 6천여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동 등과 후미등이 기준치를 크게 넘어설 정도로 너무 밝아서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한다는 게 이유입니다.

리콜 대상은 2013년 10월 25일부터 2014년 9월 23일 사이에 제작된 오토바이 1만 6천751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