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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오늘 개혁안 제출 예정…"타결위해 가능한것 모두 한다"

그리스가 오늘(9일) 국제 채권단에 구제금융 협상안을 제출합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유럽의회 연설에서 "그리스는 신뢰할 수 있는 개혁안을 유로존이 요구한 시한인 9일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 채권단은 그리스 정부로부터 개혁안을 제출받아 오는 12일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이 제안을 토대로 그리스 지원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합니다.

그리스가 채권단에 제출할 개혁안에는 2년 동안 재정수지를 120억 유로 개선하는 조치가 담겼다고 그리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정부의 가브리엘 사켈라리디스 대변인은 "정부는 신속한 협상 타결과 불확실성 제거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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