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임신 중인 엄마가 독사인 방울뱀에 다리를 물린 첫째 아들의 다리에 입을 갖다 대고 직접 뱀독을 빨아내는 '진정한 모성애'를 보여줬습니다.
임신 9개월의 재클린 씨는 4살 난 첫째 아들과 함께 산책 길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실수로 방울뱀을 밟게 되었고 이어 방울뱀에게 물리게 되었습니다.
순식간에 아이의 발목은 부풀며 보라색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방울뱀이 문 곳에서 뱀독이 퍼지고 있었던 겁니다.
재클린 씨는 어떻게 해야 할지 잠깐 고민하다 바로 무릎을 꿇고 아들의 다리에 입을 갖다 대 뱀독을 빨아댔습니다.
아무런 기구나 장비 없이 맨입으로 뱀독을 빨아내 자신은 물론 뱃속에 태아까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녀에게 그 순간 이러한 우려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천만다행으로 그녀가 빨아들인 독은 그녀의 몸 안에 퍼지지 않아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엄마의 기지로 뱀에 물린 첫째 아들도 무사히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임신 9개월의 재클린 씨는 4살 난 첫째 아들과 함께 산책 길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실수로 방울뱀을 밟게 되었고 이어 방울뱀에게 물리게 되었습니다.
순식간에 아이의 발목은 부풀며 보라색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방울뱀이 문 곳에서 뱀독이 퍼지고 있었던 겁니다.
재클린 씨는 어떻게 해야 할지 잠깐 고민하다 바로 무릎을 꿇고 아들의 다리에 입을 갖다 대 뱀독을 빨아댔습니다.
아무런 기구나 장비 없이 맨입으로 뱀독을 빨아내 자신은 물론 뱃속에 태아까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녀에게 그 순간 이러한 우려는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천만다행으로 그녀가 빨아들인 독은 그녀의 몸 안에 퍼지지 않아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엄마의 기지로 뱀에 물린 첫째 아들도 무사히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