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뭄으로 '내륙의 바다'로 불렸던 소양호가 바짝 메말라 버렸습니다.
물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내걸었던 곳은 물 한 방울 없이 흙바닥을 드러낸 채 쩍쩍 갈라진 모습입니다. 심지어 배를 놔뒀던 곳에 풀이 우거져 이곳이 호수였는지 풀밭이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물로 생계를 이어나갔던 주민들은 대책 마련을 호소하며 막막해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소양호뿐만 아니라 한강수계 전체가 이렇게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큰 타격을 입고 있어 소양강댐, 횡성댐, 충주댐 등도 역대 최저 수준의 저수율 기록하고 있습니다.
SBS가 헬기에서 촬영한 안타까운 소양호의 모습을 비디오 머그 <5컷>에 담았습니다.
영상 취재 : 김현상
헬기 조종 : 민병호, 김강영
(SBS 뉴미디어부)
물고기를 잡기 위해 그물을 내걸었던 곳은 물 한 방울 없이 흙바닥을 드러낸 채 쩍쩍 갈라진 모습입니다. 심지어 배를 놔뒀던 곳에 풀이 우거져 이곳이 호수였는지 풀밭이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물로 생계를 이어나갔던 주민들은 대책 마련을 호소하며 막막해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소양호뿐만 아니라 한강수계 전체가 이렇게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큰 타격을 입고 있어 소양강댐, 횡성댐, 충주댐 등도 역대 최저 수준의 저수율 기록하고 있습니다.
SBS가 헬기에서 촬영한 안타까운 소양호의 모습을 비디오 머그 <5컷>에 담았습니다.
영상 취재 : 김현상
헬기 조종 : 민병호, 김강영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