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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복귀 사흘 만에 7호골…아시아 새 역사 썼다!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의 기성용 선수가 시즌 7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다 골 기록을 넘어 아시아 최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전반 18분,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팀 동료 존조 셸비의 중거리 슛을 상대 골키퍼가 쳐내자 달려들면서 왼발로 차 넣었습니다.

탁월한 위치선정과 순발력으로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허물었고,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지난달 토트넘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기성용은 올 시즌 7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자신이 세운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다 골 기록을 하나 늘린 것은 물론, 역대 아시아 선수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기성용은 대표팀에서 복귀한 지 단 사흘 만에 출전한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강철같은 체력도 과시했습니다.

스완지 시티는 고미스의 2골을 보태 헐 시티를 3대 1로 누르고 리그 8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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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부쿠레슈티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4위에 올랐습니다.

손연재는 개인종합 예선에서 곤봉 18.150점, 리본 17.950점을 받아 합계 점수에서 72.050점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후프와 볼에 이어 전 종목 결선 진출에 성공한 손연재는 오늘 밤 종목별 결선에 출전해 13개 대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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