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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토막 시신 담겼던 봉지 안에서 장갑 발견"

경찰 "토막 시신 담겼던 봉지 안에서 장갑 발견"
수원 팔달산 토막 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는 시신이 담겼던 봉지 안에서 목장갑을 발견해 출처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봉지에서 나온 장갑은 작업용 목장갑으로, 한 짝이 포개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또, 여성으로 추정되는 피해자의 혈액형이 A형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닷새째 팔달산 주변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 수사에 도움이 될 만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기동대 5개 중대 440명을 투입해 사건 현장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팔달산 중심으로 펼쳤던 수색 활동을 오늘부터는 수원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추가로 확보해 분석하고, 사건 관련 제보를 받아 신빙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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