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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하이라이트] 아쉬움 곱씹으며…컴파운드 남자 단체 은메달

27일 오전,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단체 금메달전에서 최용희, 민리홍, 양영호가 나선 컴파운드 대표팀이 인도에 224-227로 져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컴파운드 단체전 석권에 실패했습니다. 

준결승전에서 필리핀에 한 점차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두고 올라온 한국은, 결승전에서 인도를 맞아 초반부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경기를 이어가 1엔드에 이어 2엔드까지 1점, 3엔드에는 2점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습니다. 3엔드 들어 공격적이고 과감한 슈팅을 가져갔지만 4엔드에 나온 실수발로 인해 막판 추격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맏형 최용희와 민리홍은 개인 8강전에서 각각 인도와 이란 선수에 져 동반 탈락한 아쉬움을 단체전 금메달로 씻어내려 했지만 아쉽게 돌아서야 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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