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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이 무려 '56억 원'…기네스북 오른 소, 경매 나온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로 기네스북에 오른 소가 브라질 홍수 피해자를 돕기 위해 나설 예정입니다.

흰색 털에 윤기가 잘잘 흐르는 게 정말 얼핏 봐도 예사 소가 아닌 듯하네요.

브라질에 사는 '비아티나-19'라는 이름의 이 소는 지난 3월 우리 돈 56억 원으로 가치가 측정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소'라는 기네스북 기록을 세웠습니다.

아름다운 외모와 탄탄한 근육, 무결점 다리로 인해 유전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건데요.

품종개량에 사용되는 유전자 정보 때문에 이렇게 몸값이 치솟은 거라네요.

'비아티나-19'는 조만간 한 농업 연대 행사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인데, 수익금은 모두 홍수 피해자들에게 기부된다고 합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viatina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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