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흥국(65)이 악성 댓글 탓에 방송복귀가 어렵다고 호소했다.
김흥국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서 "요즘 연예계 뉴스를 보면서 연예계 선배로서 마음이 아파서 한마디 하고 싶다."고 운을 뗀 뒤 "20대에 스타가 돼서 열심히 활동하는데 사람이 살다 보면 별 일들이 많다. 그래도 반성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는데 왜들 그렇게 악플이나 미워하는지 그래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걸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지난 16일 세상을 등진 아역배우 출신 김새론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김흥국은 "나도 마찬가지다. 나도 방송에 복귀해야 하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많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살다 보면 실수할 수 있다. 그러다가 반성하고 용서를 하고 하면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 우리 연예인들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흥국은 지난해 4월 서울 강남에서 차를 몰고 불법으로 진로를 변경하다가 경찰에 적발되었는데 당시 무면허 운전이었다는 사실이 들통나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지난달 알려졌다. 과거 김흥국이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고 뺑소니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었던 터라 더욱 비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흥국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서 "계엄 합법 탄핵 무효를 외치는 분들 존경하고 사랑한다."거나,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폭력사태에 대해서 "젊은 사람들이 열불이 나서 그랬다. 자유 민주주의의 자기표현"이라며 비상계엄이나 법원 폭력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가 질타를 받은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