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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서 활약한 라우어,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

프로야구 KIA서 활약한 라우어,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
▲ 지난 10월 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1회말 KIA 선발투수 라우어가 역투하고 있다.

올해 한국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서 뛴 왼손 투수 에릭 라우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습니다.

스포츠넷 캐나다는 14일(한국시간) "토론토가 라우어를 영입했다. 라우어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고, 메이저리그로 올라가면 선발 등판 횟수, 이닝에 따라 최대 220만 달러(약 31억 6천만 원)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라우어는 올해 8월 윌 크로우의 대체 선수로 KIA에 입단해, 7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93을 올렸습니다.

KIA는 2024시즌이 끝난 뒤 라우어와 작별했고, 라우어는 캐나다 토론토를 연고로 하는 미국프로야구 토론토와 계약하며 빅리그 복귀를 노립니다.

라우너는 201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2023년까지 MLB 마운드에 섰습니다.

MLB 개인 통산 성적은 120경기 36승 37패, 2홀드, 평균자책점 4.30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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