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병수 의원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혁신위원회의 중진 불출마 요청에 "자발적으로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5선이자 부산시장을 지낸 서 의원은 오늘(9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을 들어가면서 중진 불출마 요구에 대한 입장을 취재진이 묻자 "방향은 맞는다고 본다"면서도 "좀 정교하게 시간을 맞춰서 자발적으로 하도록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밀려나는 모양새로 불출마를 요구해선 안 된다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지난 3일, 당 지도부와 중진, 대통령과 친한 의원들에 대해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