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기관의 지난 한 해 경영실적 평가를 발표했습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안전사고가 많았던 코레일이 최하위에 해당하는 E등급을 받았고, 적자를 줄이지 못한 한국전력은 E등급 전 단계인 D등급을 받았습니다.
이번 경평에서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은 공기업은 한국도로공사와 울산항만공사 등 5곳입니다.
E등급이거나 2년 연속 D등급을 받은 9개 기관 중에서 재임 기간이 짧거나 이미 해임된 코레일 사장을 제외한 기관장 5명에 대해서는 해임이 건의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