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한 명이 다쳤습니다.
신고자에 따르면 불은 식당 주방에서 발생했고, 식당에 있던 사람이 손 부위에 화상을 입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 화재로 식당 벽면이었던 샌드위치 패널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뒤편 사우나 건물을 덮쳤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여 불은 40여 분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방에서 어떻게 불이 시작됐는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